1장: 디지털 네이티브의 사고방식 - 즉시성과 투명성을 요구하는 세대
국회의원 회관의 자리에 앉으면 사람들과 주고받는 메시지가 끊이지 않는다.
과거에 외교협상을 하면 그 통신에 몇 달이 걸리기도 하고, 보안성도 낮아서 많이 내용을 보낼 수도 없었다. 예를 들어 조선의 외교관이 미국의 워싱턴DC에서 국가를 대표해서 협상을 한다면, 말그대로 출발할 때 왕에게 들은 하명사항을 기반으로 자신의 외교력을 발휘해서 국익을 위해 협상을 해야했다. 하지만 지금의 외교관들은 말그대로 현장에 아바타처럼 출석할 뿐, 본국과의 매우 빈번한 소통을 통해 자신으 입장을 정리해 나간다.
연결성이 강화되고 즉시성이 확보되면서 우리는 매우 즉각적인 판단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2030세대는 첫 느낌, 즉 일감에 큰 영향을 받게된 것이다.
내가 가진 생각은 실시간으로 수정되며 그 결과에 따라
언론에서는 그래서 내용보다 헤드라인이 중요해지는 결말을 낳게 된 것이다.